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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내가 비워지고 하나님으로 채워지는 삶
    2023-02-18 15:00:38
    김동열
    조회수   252

    내려놓는 삶은 한 마디로 온유함을 이루는 삶이다.

    우리는 흔히 온유한 자를 미약하고 온순하며 저항하지

    못하는 자로 이해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리새인이나 성전 지도자들을

    향해 강하게 꾸짖기도 하셨고 전통과 관습의 압박,

    세상 유혹이나 권력자의 압력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모습을 보이셨다.

    이것이 진정한 온유한 자의 모습이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을 통해

    예수님 자신의 성품을 대표하는 여덟 가지 복된 성품을

    나열하시면서 온유한 자가 복이 있으니

    땅을 소유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온유의 그리스 원어는 통제된 힘이라는 의미다.

    예를 들면 몽골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말의 경우,

    관광지에 있는 비루먹고 늙은 말이 힘없이

    터벅터벅 걷는 모습이 아니라

    유목민이 길들인 강인한 말의 날렵하게 달리는 모습을 연상하면 된다.

     

    힘이 넘쳐나지만, 그 힘이 말을 잘 다루는

    기수의 조정에 따라 통제되어

    기수가 고삐를 트는 방향으로

    힘을 분출하는 것이 온유이다.

     

    내 속사람이 죽고 하나님의

    거룩한 소원으로 채워져서

    하나님의 원하시는 모습으로 채워져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자가 곧 온유한 자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실 때

    내가 온유함의 성품을 덧입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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